텃밭이나 집 안에서 반려식물이
어느 날부터 원인 모를 증상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잎이 변색이 되기도 하고
성장은 더디고 꽃도 피지 않을때면
식집사 분들께서 걱정이 많이 되실거에요
저또한 소소하게 화분과 식물을 키우는
입장으로써 많은 식집사분들께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막연히 물만 잘 주면 잘 자라겠지라는 라는 생각은
식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식물의 상황에 따른
제대로 된 식물영양제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곳에서 자라는 식물은 영양분이 부족해요
한국원예학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내 식물의 약 67%가 영양 결핍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아파트나 빌딩과 같은 실내 환경에서는
자연상태와 달리 토양 내 영양분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조사에서도 실내 식물의
색육 부진 원인중 영양결핍이 차지하는 비율이
45%에 달한다고 합니다
식물은 무슨 영양분이 필요한걸까?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대표적으로
질소, 인산, 칼륨, 마그네슘, 철분 이렇게
5가지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해당 영양소가 식물에서 역활
질소(N): 단백질과 엽록소 생성에 필수적이며 식물의
성장과 잎의 녹색을 담당
인산(P): 에너지 대사와 뿌리 발달, DNA/RNA 구조 형성에 중요
칼륨(K): 광합성과 수분 조절, 과실의 품질 향상에 관여 마그네슘(Mg): 엽록소의 중심 원소로 광합성 과정에 필수적 철분(Fe): 엽록소 합성과 효소 활성화에 필요한 미량 원소
어려운 말들이지만 식물영양제 사용법에대해서
내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고르기 위하여 꼭
알아야 할 것들이에요
부족한 영양분으로 나타나는 대표증상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을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식물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저 또한 식물에 변화가 생겼을때
처음에는 어떤 이유인지 몰라서
여기 저기 검색도 많이 해보고 알아본 결과
식물이 영양분이 부족할때 나타는 증상들이였어요.
이러한 영양 결핍을 방치하면
식물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성장 둔화로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식물에 면역력이 약화 되고
병충해에 취약해지고
결국 식물이 죽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생장기나 개화기에는 영양분 요구량이
더욱 높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내 식물에 상황에 맞게 식물영양제공급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된 식물 영양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내 식물의 상태부터 확인 하는게 중요해요
위에서 설명해드린 내 식물의 상태를 체크하고
현재 내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내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 들어 있나?
다이소에 가면 이런
식물영양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표지에 나와 있는 내 식물에 필요한
영양제를 구매하셔서 사용을 많이 하시는데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방법 입니다.
식물영양제 사용 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
과다 사용을 피하는 것입니다.
영양제도 약과 같아서 적정량 이상 사용하면
오히려 식물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식물 영양제를 고를때
뒤쪽에 영양분을 확인을 먼저합니다.
이렇게 영양제의 뒷 부분을 보면
해당 영양제가 어떤 성분으로 만들어 졌는지
어떤 성분이 얼만큼 들어 있는지를 확인 하고
내 식물에 맞는 영양제를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사소한 노력들이 내 식물이
더욱 건강하고 잘 자랄 수 있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천연 영양제를 만들어 활용 할 수도 있어요
계란 껍질을 물에 우려내 칼슘제로 사용 하거나
바나나 껍질을 우려낸 물로 칼륨을 보충 할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천연 영양제는 영양분 함량이
일정 하지 않으므로, 식물의 상태를 잘 관찰하며
사용 해야 하기에 초보자 분들께서
하시기엔 조금 난이도 가 있을 수 있어요.
내용 정리! 단계별 종합 가이드!
첫째
내 식물을 확인 하고
현재 뭐가 부족한지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둘째
내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어떤 것인지 확인 후 적합한 식물영양제를 선택한다
TIP : 어린 식물에는 질소 함량이 높은제품, 개화기에는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셋째
계절별, 내 식물의 특성에 맞춰서
환경을 맞춰주며 토양 상태를 확인하며
식물영양제 사용을 조절한다.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마치면서 식집사 분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건강한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물영양제 사용법 을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제가 남겨놓은 포스팅을 참고하되 각 식물의 특성과
생육 환경에 맞게 조절하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최근 식물에 관심이 많아져
공부도 하고 제가 키우는 식물에 맞는
영양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길래 질소가 부족하다
느끼고 질소가 풍부한 한약재식물영양제를
뿌려주고 있답니다~
제가 사용하는건 물에 희석 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조금 번거롭긴해도
한약재와 효소가 들어 가 있다고 하길래
구매해서 사용중이에요
무엇보다 희석해서 사용하면
양이 어마어마 해서 가성비가
다이소제품보다 좋더라구요
이렇게 4~5일에 한번씩 뿌려주는데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식물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하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을거에요~